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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알수없음

프리미엄 고속버스 후기(Feat.185cm)

안녕하세요 긍정폭탄입니다.

오늘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포스팅을 해볼려고 합니다.

항상 정보성 글을 위주로 했던것 같은데 오늘은 후기를 해보겠습니다.



얼마전 타 지역으로 갈 일이 있어서 어떻게 갈까 하다가 

위치가 기차보다는 버스가 좋아서 고속버스를 타고 갔습니다.


키가 큰편인데 제가 고속버스는 어릴때 한번 타보고 너무 불편한 기억이 있어 

우등버스를 탈까 하다가 마침 시간이 프리미엄 버스가 적당해서 

프리미엄 고속버스 경험도 해볼겸 선택을 했습니다.


프리미엄 버스 외관입니다. 일반 고속버스랑 큰차이는 없습니다.


누워서 간다는 얘기를 들어서 침대라도 있을줄 알았지만 그렇지는 않고 앞뒤 간격 널널한 좌석입니다.


발 받침대도 있어 편안합니다.


각 자리 사이에는 커튼이 있어 커튼을 치고 잠을 자던지 일을 할 때 집중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운데 자리는 통로쪽에 커튼이 따로 없기 때문에 혼자 타시는 분들은 창가 창가쪽 자리를 추천합니다.


버스 탈 때 입구쪽에 놓여있던 이어폰 입니다.

필요한 사람들은 챙겨가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공짜라서 그런지 좋은 음질을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말그대로 소리를 들려주는 용도로만 쓰세요.


각 자리별로 가방 등을 걸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보시는것 처럼 최대무게 3kg 까지 가능하니 주의하세요.


늦은시간엔 버스의 조명을 어둡게 하기 때문에 책을 읽을때 필요 합니다.

자리별로 있고 내 자리만 비춰주기때문에 옆사람에게도 불편을 주지 않습니다.


의자 조절도 할 수 있으며 휴대폰 충전 할 수 있는 USB 포트도 있습니다.


각 자리에 터치모니터가 있어 티비를 볼 수 있습니다.

영화 음악 등은 원하는 것을 선택 할 수 있는것은 아니고 영화, 음악채널 등이 나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미라캐스트라는것이 있는데

이것은 휴대폰과 미러링을 통해 화면을 연결 할 수 있습니다.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선 앱을 따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굳이 해보지 않았습니다.


유용하다고 생각한 도착 전 문자알림 서비스입니다.

테스트 삼아 제 번호를 입력 했으나 문자가 오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잘못한것인지 문제가 있는것인지는 알수없습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창가쪽 자리가 제일 좋아보이며 각 자리별로 공간은 크게 차이는 없어보였습니다.

제 키가 180 살짝 넘는데 전혀 좁은 느낌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침대처럼 다리를 쫙 펼칠수는 없었습니다.

장거리 가는 경우에는 프리미엄버스를 타고 가는것도 좋습니다.